[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펀딩플랫폼 와디즈가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에 펀딩에 참여할 친환경 브랜드를 모집한다. 와디즈는 '세계 비건의 날'에 맞춰 친환경 제품을 소개할 '그린 메이커 시즌6'를 론칭하고 이달 말까지 참여 메이커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 메이커’란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을 지원하는 와디즈의 대표 캠페인으로 2021년부터 진행해 여섯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누적 750여 팀이 본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브랜드를 소개했으며 약 9만 명의 서포터가 펀딩에 참여하는 등 친환경을 지지하고 실천하는 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그린 메이커 시즌 6는 ‘Do It Green’이라는 주제로, 환경을 위해 행동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메이커를 모집하며, 참여할 경우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에 맞춰 펀딩 프로젝트 오픈을 준비하게 된다. 참여 메이커에게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 특별 전시를 비롯해 기획전 및 배너 노출, 상세 페이지 제작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코리아비건페어와 협업해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K-비건페어 인 서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매년 11월 1일은 ‘세계 비건의 날’이다. 1994년 영국 비영리단체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가 창립 50주년과 더불어 비건(Vegan)과 채식주의(Veganism)라는 용어를 만든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날이다. ‘세계 비건의 날’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의 대응책으로 개인이 시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통하는 채식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먼저 다음 다큐멘터리들을 볼 것을 추천한다. ◆ 베쥬케이티드(Vegucated) 비건 영화감독 마리사 밀러 울프슨(Marisa Miller Wolfson)에 의해 2011년 제작된 베쥬케이티드(Vegucated)는 비건(Vegan)과 교육(Education)이 합쳐진 단어로 다큐멘터리의 내용을 미루어보아 ‘채식을 배우는 과정’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다큐멘터리는 육식을 사랑하는 3명의 참가자가 6주 동안 채식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채식을 처음 접하는 이들이 대부분 그렇듯 처음에는 다이어트와 건강 개선의 목적으로 시작하게 되지만 곧 축산업이 지구에 미치는 잠재적인 위험에 대해 인식하게 된다. 6주간의 채식을 통해 3명 가운데 완벽한 비건으로 전향한 이는 한 명이